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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베팅업체, 尹 당선 확률 63% 내놔…李 한 달새 39% 폭락


입력 2022.02.12 04:07 수정 2022.02.12 13:20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던 해외의 한 온라인 베팅업체가 불과 한 달 만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로 갈아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중앙일보 주최로 열린 ‘2021 중앙포럼’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영국의 베팅업체 '스마켓(Smarket)'은 11일 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63.29%로 내다봤다. 지난달 13일 내놨던 당선 가능성 34.01%보다 20%이상 대폭 상승한 수치다.


반면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13일 74.63%에서 35.21%로 39.42%나 폭락했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배당률은 이날 기준 각각 1.44와 3.20이다.


ⓒ스마켓 캡처

스마켓은 현재 'South Korean presidential election winner(한국 대선 승자)'라는 제목과 함께 "Who will win the South Korean presidential election, scheduled for 9 March 2022?(022년 3월9일로 예정된 한국 대통령선거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베팅게임을 연 상태다.


스마켓은 2008년 설립된 스포츠 및 정치시장 베팅사이트로. 지난 2020년 미국의 대선 결과와 영국의 브렉스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가상 다자 대결을 실시한 결과 윤 후보는 지난 조사 대비 2%p 오른 48%, 이 후보는 2%p 내린 36%의 지지율을 얻었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 조사보다 4%p 더 벌어진 12%p로, 윤 후보의 이번 지지율은 지난해 11월 5일 후보 선출 이후 가장 높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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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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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ols 2022.02.12  09:01
    당연하지윤석렬 파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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