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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나무는 서서 죽는다' 출연 확정…무명배우 役


입력 2022.02.17 09:43 수정 2022.02.17 09:43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배우 강하늘이 '나무는 서서 죽는다'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티에이치컴퍼니

17일 KBS 새 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 측은 강하늘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나무는 서서 죽는다'는 북에서 온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는 한 남자의 연극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나무는 서서 죽는다' 측에 따르면 강하늘이 맡은 유재헌은 모든 게 부족했던 인생과는 다르게 자기애와 자존감이 넘치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인물이다. '하고 싶은 것을 하자'라는 인생의 좌우명을 가지고 지방 극단의 연극배우로 지내던 그는 한 노신사로부터 '어떤 할머니의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라'라는 제안을 받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나무는 서서 죽는다'는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집필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곧 주연 배우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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