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앙코르가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공연을 취소했다.
제작사 마스트 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연팀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및 확진자 격리 해체 시점에 따라 3월 5일 오후 6시 30분 공연부터 10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을 추가로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갑작스럽게 공연을 중단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관객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후 공연 일정은 전 배우, 스태프의 건강 상태 확인 및 추가 검사 결과에 따라 3월 8일 공지되며, 공연 취소 기간 예매 건은 각 예매처를 통해 취소 수수로 없이 순차적으로 취소될 예정이다.
한편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앙코르 공연은 3월 18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