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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지리산국립공원서 산불…4시간 40분 만에 진화


입력 2022.03.12 15:05 수정 2022.03.12 15:05        김수민 기자 (sum@dailian.co.kr)

이날 오전 8시 17분쯤 8부 능선서 발생

현재까지 인명·시설피해 발생 안 해

지리산 불 ⓒ산림청 제공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불이 4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일대 지리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12일 낮 12시 58분쯤 진화했다고 밝혔다. 불은 이날 오전 8시 17분쯤 8부 능선에서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와 인력 163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 당국은 "불길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함께 뒷불 감시를 하고 있다"고 밝힌 뒤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수민 기자 (su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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