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환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출발한다.
18일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박지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창오 대표는 "탄탄한 연기 내공, '천의 얼굴'로 남다른 연기를 보여주는 매력적인 배우 박지환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다양한 장르에서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그가 앞으로 더 중심이 될 수 있는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대중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도록 배우와 함께 동행하며 최선을 다해서 서포트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 '1987', '성난황소', '마약왕', '사바하', '봉오동 전투', '유체이탈자', '그라운드 제로', '해적: 도깨비 깃발'등의 영화와 JTBC '언터처블', tvN '진심이 닿다', SBS '녹두꽃', tvN '블랙독' 등의 드라마 작품을 통해 신스틸러로 활약해 왔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환은 지난 2017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6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범죄도시'에 이어 '범죄도시2'에도 출연한다.
최근에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오일장에서 순대국밥 장사를 하는 정인권 역을 맡아 가족, 친구, 이웃 관계로 얽힌 인물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상호, 김호정, 서현우, 김주령, 길해연, 윤계상, 정웅인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