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4호선 열차 운행 지연 발생할 수도…이용에 참고해달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6일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출근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트위터(SNS)에 안내글을 올리고 "오늘 8시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에 따라 4호선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열차 이용에 참고하여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승강장에서 휠체어에서 내린 뒤 기어서 지하철에 탑승하는 '오체투지' 방식의 시위를 진행해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