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이어 개인전까지 석권
한국여자양궁대표팀이 양궁월드컵 컴파운드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윤희, 송윤수(이상 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으로 이뤄진 한국여자양궁대표팀은 21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2광주현대양궁월드컵 컴파운드 여자단체전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서 에스토니아를 상대한 대표팀은 접전 끝에 232-228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윤희는 컴파운드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여자단체전 이후 펼쳐진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안드레아 무뇨스(스페인)를 144-14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