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블루 셋’ 담은 몽환·신비 디자인
그룹 트렌드지(TRENDZ) 미니 2집의 윤곽이 드러났다.
트렌드지는 26일 정오부터 전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 셋 챕터 2. 초이스’(BLUE SET Chapter 2. CHOICE)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트렌드지의 이번 앨범은 몽환적인 컬러감으로 디자인되어 신비로운 감성을 이끈다. 특히 끝이 보이지 않는 밤하늘의 끝에는 별처럼 빛나는 새의 형상이 그려져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초도 주문 수량 한정으로 제공되는 포스터 외에 포토북부터 북마크, 증명사진, 포토필름, 북마크, 셀프 포토카드에 이르는 다채로운 굿즈로 트렌드지의 한층 탄탄해진 세계관을 담아내며 소장 욕구를 높였다.
이번 앨범은 ‘블루 셋’(BLUE SET)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전작을 통해 혼돈과 절망에서 오는 상실감과 분노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을 그려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블루 셋’이란 미지의 공간 속 극복과 성장 스토리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히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일곱 멤버가 갈림길 앞에서 환상 속의 파랑새를 따라갈지,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이번 앨범의 스토리 라인을 그려낼지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트렌드지는 타이틀곡 ‘후’(WHO, 吼)를 비롯해 ‘어웨이크’(AWAKE) ‘클릭’(CLIQUE) ‘리 : 데이브레이크’(re : daybreak) ‘포에버 모어’(FOREVER MORE)까지 총 다섯 개 트랙으로 미지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그려내며 한층 강력해진 음악적 능력치를 증명해 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신흥 퍼포먼스 강자’ ‘흑호랑이’를 뛰어넘는 타이틀을 새롭게 거머쥘 트렌드지는 세계관에 충실한 피지컬 앨범의 실루엣을 예고하며 이를 직접 만나보게 될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트렌드지는 내달 8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 셋 챕터 1. 초이스’를 발매하며, 같은 날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