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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필 신작 '놉', 북미서 박스오피스 1위…'겟아웃'·'어스' 흥행 잇는다


입력 2022.07.25 10:02 수정 2022.07.25 10:0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8월 17일 국내 개봉

조던 필 감독 신작 작품 영화 '놉'이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놉'은 개봉 첫 날 1954만 달러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익 약 4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겟 아웃'(2017) 개봉 주 오프닝 수익 3333만 7060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조던 필 감독은 '겟 아웃' 최종 북미 수익 1억 7619만 6665 달러, '어스' 1억 7508만 4580달러 수익을 거두며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조던 필 감독은 세 번째 작품 '놉'으로 다시 한번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해야할 부분은 '어스' 이후 팬데믹 시즌 속편 영화들이 대부분 흥행 상위권을 기록했다면, '놉'은 순수 오리지널 작품으로써 오프닝 4400만 불을 뛰어넘은 것이다. 할리우드 영화계는 속편이 아닌 새로운 창작 영화로도 다시 흥행의 시작을 알릴 수 있다는 것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편 '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담은 작품이다. 다니엘 칼루야, 가수 케케 파머, 스티븐 연이 출연했다. 국내에서 8월 17일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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