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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버그 美대사 "한국 문화 '끝판왕' 될 것"


입력 2022.07.30 15:36 수정 2022.07.30 15:36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어제 공식 신임장 제정"

윤석열 대통령과 필립 골드버그 한국주재 미국대사가 악수하고 있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 트위터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30일 "이제 한국 문화의 끝판왕이 될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부터 1일! 어제 윤석열 대통령에게 주한미국대사로서 공식 신임장을 제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제법에 따르면, 각국 대사는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신임장 정본을 제정한 뒤, 공식적 외교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국가원수 일정 등 각종 '변수'에 따라 신임장 정본 제정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주재국 국가원수가 아닌 외교부 장관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한 시점부터 대사 활동을 펴는 것이 외교 관례다.


골드버그 대사도 지난 12일 외교부 청사를 찾아 박진 장관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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