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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카타리나 요비치, 29일 입국 “이번 시즌 정말 기대”


입력 2022.07.31 13:06 수정 2022.07.31 13:0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30일 PCR검사 후 내달 1일 선수단과 만날 예정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에서 2022-23시즌을 뛰게 되는 카타리나 요비치. ⓒ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외국인 선수 카타리나 요비치(세르비아, 등록명 카타리나)가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카타리나(22, 191cm)는 지난 4월 28일에 열린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카타리나는 지난 시즌 스위스 리그 소속인 볼레노 취리히에서 뛰었으며 레프트와 라이트 두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오랜 비행시간이었지만 밝은 모습을 보인 카타리나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에서 보낼 이번 시즌이 정말 기대된다. 선수들도 팬들도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카타리나는 이번 시즌 등번호 1번을 선택했다. 14살 때부터 함께한 애정 있는 번호임을 설명하며 자신의 등번호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카타리나는 곧바로 김천으로 내려가 코로나 검사 후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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