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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꺼진 스파크맨, 결국 롯데서 방출


입력 2022.07.31 16:11 수정 2022.07.31 16:1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올 시즌 2승 4패, 평균자책점 5.31 부진

글렌 스파크맨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부진한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과 동행을 끝내기로 했다.


롯데는 31일 “스파크맨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파크맨은 올 시즌 19경기에 나와 2승 4패 평균자책점 5.31로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지난 24일 KIA전에서는 3이닝 동안 9피안타 6실점 부진한 투구로 롯데가 역대 최다 점수 차로 패배(0-23)하는 데 빌미를 제공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지난 29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3이닝 4실점(2자책)으로 무너지자 결국 롯데의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냈다.


롯데는 대체 외국인 선수를 이른 시일 내 발표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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