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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황정민·윤종빈 감독 '수리남', 9월 9일 넷플릭스 공개


입력 2022.08.08 09:21 수정 2022.08.08 09:2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박해수·조우진→장첸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

배우 하정우, 황정민 등이 '수리남'을 통해 뭉쳤다.


8일 넷플릭스는 '수리남'이 오는 9월 9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공작', '군도: 민란의 시대'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첫 시리즈물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윤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는 낯선 나라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 대부와 그를 검거하기 위해 손잡은 민간인과 국정원의 흥미진진하고 비밀스러운 작전을 펼쳐 보인다. 남미를 배경으로 그가 어떤 스펙터클한 액션과 드라마를 선보일지 제작 초기부터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배우 하정우와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그리고 '듄', '일대종사', '와호장룡'의 장첸까지, '수리남'의 화려한 라인업도 기대 포인트가 되고 있다.


하정우는 목숨을 걸고 국정원의 작전에 투입된 민간인 강인구 역을 맡았으며, 황정민은 이름조차 낯선 수리남을 장악한 희대의 사기꾼이자 마약 대부 전요환을 연기한다.


박해수는 전요환을 잡기 위해 마지막 작전을 펼치는 최창호 역을, 조우진이 전요환의 오른팔이자 행동대장 변기태 역을 맡았다. 유연석은 전요환을 비호하는 변호사 데이빗 박을 연기하고, 장첸이 수리남에서 악명 높은 중국 조직의 수장 첸진 역을 맡았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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