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은 포츠1961, 포츠 퓨어와 포츠 브이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럭셔리 패션 그룹 포츠 그룹(포츠)과 국내 최초 온라인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발란은 포츠 그룹과 직접 계약으로 이뤄진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날부터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포츠 그룹 내 3개 브랜드를 발란 앱을 통해 선보인다.
발란은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기반으로 더욱 폭넓고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발란은 판매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럭셔리 쇼핑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 포츠가 뉴 럭셔리 브랜드로 입지를 견고히 다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츠는 캐나다 출신 사업가 루크 타나베(Luke Tanabe)가 1961년 설립한 브랜드다. 포츠는 여행을 다니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로 독창적인 패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정교하면서 편안함을 추구하는 ‘뉴 럭셔리’ 의류 및 액세서리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발란에서 만날 수 있는 포츠 브랜드는 포츠1961, 포츠 퓨어, 포츠 브이 등 총 3가지다. 포츠1961은 1960년 대의 사회 변화적인 시각을 반영한 크로스 컬처 요소와 현대 여성에 대한 비전을 강조한 브랜드이며, 2019년 크리에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칼 템플러(Karl Templer)와 함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담아낸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있다.
포츠 퓨어는 2015년 론칭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이고 포츠 브이는 2018년 프랑스 디자이너 밀란 부크미로비치(Milan Vukmirovic)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론칭한 브랜드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력을 갖춘 뉴 럭셔리 브랜드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발란에서도 전통 명품 브랜드 뿐만 아니라 뉴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발란은 다양한 뉴 럭셔리 브랜드 발굴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제공하는 슈퍼앱으로서 역량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