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연진영과 함께한 팝업스토어 및 전시가 3일간 2000여명의 방문객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전시는 최근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성수동에서 진행됐다. NBA는 최근 업사이클링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연진영 작가와 협업해 ‘Decomposition; Upcycling to Art’를 테마로 브랜드 메인 스니커즈 NBA스타디움 및 해당 제품으로 만든 아트 퍼니처 등 NBA만의 감성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은 ‘업사이클링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특히 메인 전시 공간은 의자, 소파, 러그 등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NBA의 팬인 연진영 작가의 방을 재현하듯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팝업스토어는 풍성한 볼거리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미국 NBA스타디움 구장의 관중석을 그대로 옮긴 듯한 포토월부터 팝업 기간 동안 운영된 ‘NBA포토부스’, 브랜드 BI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농구 슈팅 게임 이벤트’, ‘SNS인증샷 이벤트’ 등 방문객 대상 프로모션 역시 즐거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NBA상품 생산 후 남은 부자재로 구성된 업사이클링 DIY키트로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주말에 방문해야 할 알찬 팝업 스토어 및 전시’로 SNS내 입소문을 타며 NBA열성팬, 핫한 장소를 순례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포토존, DIY키트, 스타디움 아트퍼니처 등의 현장 인증샷이 SNS를 통해 꾸준히 이어졌으며, 그 결과 3일 동안 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전시 위주의 행사였음에도 NBA스타디움이 100족 이상 현장 판매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NBA마케팅 담당자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NBA만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부터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연진영 작가의 아트퍼니처 전시까지 풍성하게 기획한 이번 전시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며 “앞으로도 NBA는 브랜드 스토리를 담아낸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더불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ESG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