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졸고 있던 여성의 목에 침을 흘린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은 다수의 성범죄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8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를 주행하던 한 시내버스 안에서 남성 승객 A씨가 창문에 기대 졸던 여성 승객 B씨 목덜미에 침을 흘렸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에게 불법 촬영 등 다수의 성범죄 전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침을 흘리기 위해 일부러 여성 뒷자리에 앉는 등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범행에 성적인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하고 26일 구속했다.
그러나 A씨는 "실수로 침을 흘린 것일 뿐 성적인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