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균형발전기획실 행감서 주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민주·안산4) 의원이 행감서 균형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균형발전기획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운영에 대한 효율성과 근무여건에 대한 기본환경 제공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균형발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의원은 “현재 6개 시·군에 28개 2차 균형발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팀장을 포함한 3명이 이를 관리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양질의 사업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며 “최소한의 근무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사전행정절차 미이행, 토지보상 지연 및 이에 따른 사업비 증가, 그리고 설계변경 등의 사유로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는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사업 선정과정에서부터 철저한 검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제찬 경기도 균형발전실장은 “균형발전사업은 직원들의 업무과부하를 염려해주신데 대해서 감사하다”면서, “인원 충원문제 뿐만 아니라, 정부 법 개정에 따른 향후 경기도의 사업방향 및 기본계획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