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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태국 법인 매각 추진...“추가 유동성 확보”


입력 2022.11.18 14:33 수정 2022.11.18 14:39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다올 타일랜드 지분 69.9% 매각 계획...인수 희망가 1000억원대

서울 여의도 다올투자증권 사옥 전경.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이 태국법인 매각을 추진한다.


18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가 보유한 ‘다올 타일랜드’의 지분 69.9%에 대해 매각하기로 하고 국내 금융지주와 접촉하고 있다. 인수 희망가는 1000억원대다.


다올 타일랜드는 국내 금융투자회사가 유일하게 운영 중인 태국 현지법인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매각 추진에 대해 “현재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동성은 충분하지만 불안정한 향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제적이고 추가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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