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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신입 59명 선발…사회형평적 채용 늘려


입력 2022.12.22 09:47 수정 2022.12.22 09:47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부산 남구 기술보증기금 본점.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신입직원 59명을 선발했다. 이 중 43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등으로 나타났다.


기보는 부산 남구 소재 기보 본점 대강당에서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입사식은 42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신입직원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입직원 59명과 신입직원 가족⋅기보 임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가족과 함께하는 입사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들은 신입직원들의 연수모습과 가족사진이 포함된 영상을 보면서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기보 휘장을 직접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보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59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했으며, 직무 분야별로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51명 ▲전산 7명 ▲채권관리 1명을 선발했다.


또한 균형채용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크게 늘려 ▲비수도권 지역인재 34명 ▲취업지원대상자(보훈) 8명 ▲장애인 1명 등을 채용했으며, 변호사⋅변리사⋅회계사⋅기술사 등 전문인재도 함께 선발했다.


특히,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종합서비스 지원기관으로서 기술평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280여 명의 박사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박사와 이공계 부분에 1400여 명의 지원자가 응시한 가운데 ▲박사 인력 3명 ▲이공계 인력 28명을 채용했다.

이날 입사식을 마친 59명의 신입직원들은 본인의 희망 근무지와 연고지 등에 따라 전국 각 지역에 배치되고, 오는 26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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