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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자제·나갈 때 마스크 착용 필수"…서울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입력 2023.01.07 14:38 수정 2023.01.07 14:40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미세먼지주의보,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 150㎍/㎥ 이상 상태 2시간 지속시 발령

6일 오후 6시 발령된 초미세먼지주의보 유지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 실외 활동 자제해야

연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인 6일 오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전망대에서 강추위 대신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변한 서울 하늘이 관측되고 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환경공단은 7일 오후 2시를 기해 서울에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지역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58㎍(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수준이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 상태가 2시간 지속되면 내려진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주의보도 유지된다.


공기 중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이나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도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집을 나설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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