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자유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변경된 적금 금리는 오는 20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자유적금 금리는 0.2~0.3%p 인상된다. 자유적금은 지켜야하는 납입일이나, 납입횟수 제한 없이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적금으로 추가 납입도 할 수 있다.
적금 자동연장 신청 시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급전이 필요한 경우 해지하는 대신 최대 2회까지 긴급출금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목돈을 마련하려는 카카오뱅크 고객들을 위해 적금 금리를 인상했다"며 "어려운 시기 고객들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