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 등에서 약 23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뉴:홈은 지난해 10월 26일 발표된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가구 공급계획'의 정책브랜드다. 향후 5년간 나눔형 25만가구, 선택형 10만가구, 일반형 15만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사전청약을 통해 처음 공급될 예정인 나눔형은 청년·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있다. 청년 특별공급의 경우 부모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라도 만 19세~39세로 혼인 중이 아니며 과거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는 무주택자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형의 경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생애최초·다자녀·노부모부양·기관추첨 유형으로 구분된다.
나눔형과 일반형 모두 일반공급은 입주자저축 1순위자를 대상으로 우선공급하고, 일반공급의 잔여물량은 추첨제로 공급한다. 이때 추첨은 일반공급 신청자격을 갖춘 잔여공급 신청자 및 우선공급 낙첨자 전원을 대상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고된 공급 대상지구는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수도권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구체적인 소득·거주요건·청약통장 등 청약 조건과 동일순위 내 지역우선 공급기준 및 당첨 우선순위 등 상세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사전청약 물량은 나눔형 1926가구, 일반형 372가구 등이다.
고양창릉은 전용 46~84㎡ 주택형으로 공급되며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전용 59㎡(445가구)의 경우 추정 분양가가 3억9778만원 수준이다. 양정역세권 전용 84㎡의 추정 분양가는 4억2831만원, 남양주진접2 59㎡는 3억3748만원 정도다.
SH가 공급하는 고덕강일 3단지는 토지임대부 주택, 이른바 '반값 아파트'로 공급된다. 공급물량은 500가구이며 모두 59㎡다. 추정 분양가는 3억5538만원 수준이며 매월 지불해야 할 토지임대료는 40만1000원으로 예상된다.
사전청약 당첨 시 동호수는 배정되지 않으며, 향후 본청약 당첨 시 동호수가 배정된다. 계약 또한 본청약 결과, 분양이 확정된 후 이뤄진다.
접수일정은 LH에서 공급하는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특별공급은 2월 6~10일까지, 일반공급은 2월 13~17일까지다.
고덕강일 3단지의 특별공급 접수는 2월 27~28일에 이뤄진다. 일반공급 1순위 접수는 3월 2~3일, 2순위는 이후 6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공공분양주택일 경우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 먼저 발표된 당첨권이 우선된다. 최종당첨자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사전청약 신청은 LH 공급지역은 사전청약 누리집(사전청약.kr), SH 공급지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누리집 내 인터넷청약시스템(i-sh.co.kr)에서 할 수 있다. 현장접수처 방문 접수는 방문예약을 신청한 인터넷 사용 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에 한해 가능하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새 정부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첫 번째 사전청약이니만큼 청년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전청약은 나눔형 등 새로운 유형의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만큼 다양한 계층과 유형의 무주택자들이 내 집 마련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