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토어는 ‘브랜드 팝업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내세우며 전면 리뉴얼했다고 16일 밝혔다.
리뉴얼한 서울스토어는 20대 여성에게 집중한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운영사인 브랜디가 보유한 앱스시스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새로워졌다.
우선 브랜드 팝업 플랫폼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오프라인 팝업에서 일시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다양한 브랜드를 온라인으로 옮겨와 매주 3개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온라인 팝업스토어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더 빠르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강화된 콘텐츠로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바뀐 앱 내 콘텐츠 영역으로 입점 브랜드의 매력을 포커싱한다. 모바일 앱에 새롭게 피드 탭을 추가해 브랜드의 패션 콘텐츠를 강화했다. LOOK! 인플은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실제 고객들의 스타일링 팁이 담긴 패션 스토리를 제공한다. 마이 다이어리 쇼퍼는 브랜드의 최근 룩북을 활용해 트렌드 상품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패션 정보를 전달한다.
서울스토어는 소셜 미디어 라이프스타일이 일상화된 Z세대에게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패션 쇼핑을 제안하는 독보적인 브랜드 패션 플랫폼으로 연평균 300% 이상의 거래액 성장세를 보이며 2022년 기준 누적거래액 2000억원을 기록했다. 약 400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고객 연령대가 26세인 Z세대 여성 패션앱이다.
이번 리뉴얼로 서울스토어는 브랜디가 운영하고 있는 브랜디, 하이버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구매경험과 앱사용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또한 브랜디, 하이버 고객이라면 하나의 아이디로 로그인해 쉽게 서울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어서 올해 서울스토어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스토어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서울스토어가 요즘 트렌드를 찾는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 상품과 패션 콘텐츠를 소비하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 팝업 플랫폼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팝업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고 지원해 새로운브랜드의 성장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