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대면 무료급식 행사 실시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무료 급식 행사를 진행하고, 관련 후원금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구은행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20여명,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8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앞서 대구은행은 코로나19 이전 다양한 무료급식 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도왔지만, 코로나19 시대에는 이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매달 무료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첫 무료 급식인 본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지역별 무료 급식 행사도 진행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따듯한 겨울나기 김장과 연탄나눔 등으로 사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은미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중단됐던 다양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