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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수 LG엔솔 CRO "GM 4공장 투자 여력 없어 증설 추진 안한 것"


입력 2023.03.15 16:38 수정 2023.03.15 18:26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CRO(최고위기관리책임자) 겸 경영지원센터장 사장ⓒLG에너지솔루션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사장)가 제너럴모터스(GM)과의 네 번째 합작 배터리 공장 설립이 무산된 데 대해 “투자 여력이 없어서”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사장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3’ 개막식 행사에 앞서 데일리안과 만나 “GM과는 3공장까지 충분히 했으니 4공장까지는 필요 없다는 판단에 따라 증설 추진을 안한 것”이라며 “거기(4공장)까지 투자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통해 현재까지 합작공장 3개(총 145GWh 규모)를 가동 또는 건설 중이며, 최근 네 번째 공장 증설이 백지화되면서 양사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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