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3일)은 한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오후부터 남부 지방과 제주도가 차차 흐려지면서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일 아침 최저 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7도 ▲청주 14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4도▲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 ▲광주 23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비는 내일 오후 6시쯤 제주에서 시작해 4일 오전 전남 해안으로 확대, 토요일인 6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10㎜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