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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신도시, 인구 7만명 돌파..19일 전입자 축하식 열려


입력 2023.05.24 10:05 수정 2023.05.24 10:06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회천4동) 인구가 7만 명을 돌파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회천4동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정지임)와 체육회(회장 윤종민)가 지난 19일 7만 번째 전입자에게 환영기념 꽃다발과 양주골 쌀 2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7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40대 신모씨로 배우자와 자녀 3명 등 총 5명이 함께 서울특별시 노원구에서 옥정신도시로 전입했다.


신 모 씨는 "옥정호수공원을 품은 쾌적한 환경, 젊은 신도시에 맞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 자녀를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에 매료되어 이곳에 이사왔다"며"앞으로 옥정신도시에서의 삶이 더욱 기대되는데 이렇게 환영해 주니 너무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22일 회천4동에 따르면 전일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7만 63명으로 조사됐다.


회천4동 인구는 지난해 11월 인구 6만 명을 넘어선 지 반년 만에 7만 명을 돌파했고 이는 2003년 개청 이후 20년 만이다.


현재 5월에 입주하기 시작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1단지를 비롯해 총 10개 신규 공동주택 1만여 세대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2025년에는 인구 1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가파른 인구 증가 속도에 대비해 올해 하반기 중에는 회천4동을 두 개의 행정동으로 분동(分洞)하여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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