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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의 날 기념 ‘환경교육주간’…저탄소 친환경 행사로 진행


입력 2023.05.30 09:43 수정 2023.05.30 09:43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제28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수원시에 있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행사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환경의 날이 포함된 한 주를 지정해 다양한 환경교육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환경교육 주간은 경기도가 지난해 10월 환경교육 도시로 선정된 후 처음 여는 행사다. ‘지구를 위한 나의 첫 번째 환경교육주간’을 슬로건 아래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크게 기념식,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환경 제도에 대한 설명회 등 환경정책한마당, 지속가능발전 북 콘서트, 폐자원 업사이클 체험, 교육·전시·홍보부스,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경기 RE100 비전 선언에 동참하고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자가용 없는 대중교통+셔틀버스, 저탄소 교통수단 이용, 일회용품 없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정책을 반영한 저탄소 친환경 행사로 진행한다.


도는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각 분야의 환경유공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환경의 날 행사가 환경인들의소통의 장이 되고, 누구나 환경교육이 즐겁게 배우고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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