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상담사례 컨퍼런스 개최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상담 분야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상담사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대표적인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이다. 상담, 돌봄, 건강관리, 교육, 문화 등 360여 개 서비스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정신건강 토탈케어서비스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한 지역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은 상담 전문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사회서비스 품질제고를 목적으로 올해 첫 '상담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대구대학교 현진희 교수가 슈퍼비전의 방향성에 대한 기조강연과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상담사례에 대한 슈퍼비전을 제시했다. 시흥시정신건강센터 이기연 센터장이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상담사례에 대한 슈퍼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상담사례 컨퍼런스는 ZOOM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300여 명이 참석해 가정폭력, 학교폭력, 아동폭력, 분노 조절 장애 등의 다양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슈퍼바이저의 전문 피드백을 통해 적절한 상담 개입 방법을 배우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상담 전문인력은 "상담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고 대비할 수 있는 슈퍼비전이 됐다"며 "상담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향후에도 사례 컨퍼런스가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사례발표에 참여한 김정숙 상담사는 "목표를 재설정하고 대안 방법으로 상담을 실천할 용기를 얻어간다며 발표에 참여해서 많은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줬다.
지난 10여 년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총괄·지원해 온 강현옥 지역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장은 "상담 슈퍼비전을 통해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제공을 기대한다"며 "사회서비스 공급생태계 고도화 추진을 위한 상담인력의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상담 영역의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공인력의 전문성 강화는 필수요건"이라며 "다양성 존중과 강점 인식을 토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상담 분야 제공기관들과 협력해 사회서비스 발전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제공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실현에 기여해 온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서비스 체계구축을 위해 성심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