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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공모에 5건 선정돼..국비 133억원 받아


입력 2023.08.25 17:34 수정 2023.08.25 17:34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공모에 5건의 사업이 선정됨으로써 국비 13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양주시 제공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안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21억원 확보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87억원을, 올해는 133억원을 국비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내년 신규사업은 △ 어둔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효촌리2 하수관로 정비사업 △ 광백저수지 관광개발사업△ 행복과 활력을 걷는 신촌동이마을(2단계)△ 지역기반 스토리가 살아있는 해랑제과(3단계 예비) 등 총 5개 사업이다.


정승남 균형발전정책과장은 “올해는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취지에 맞는 정량평가 경쟁력을 위하여 내부적으로 사업신청부서, 예산부서, 주민의견수렴 부서 등 공정한 내부심사를 거쳐 행안부에 신청했으며, 특히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하여 광백저수지 관광개발사업에 국비 87억을 유치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양주시민 설문조사, 균형발전을 위한서부권 발전TF, 서북권역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에 의거해 도출된 시민이 원하는 사업 우선순위, 중요도를 정해 향후에도 차별화 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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