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3시 기준 열차 운행이 평시 대비 76.4% 수준이라고 밝혔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이날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열차가 일부 감축돼 운행률 KTX 76.4%, 여객열차 68.1%, 화물열차 26.3%, 수도권전철 83.0%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대체인력 투입 등을 통해 계획대비 111.9% 운행 중”이라며 “출·퇴근시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 전철은 평시 대비 출근 90%, 퇴근 80% 이상 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토부가 집계한 파업참가자는 출근대상자 1만2905명 중 2804명(21.7%)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