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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재명, 오늘 강서 보궐 집중유세 결합, 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사망자 1100명 넘어, 국제 유가 4% 급등…‘이스라엘·하마스’ 충돌 영향 등


입력 2023.10.09 18:01 수정 2023.10.09 18:01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 관련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병원을 나서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본지 보도대로…이재명, 오늘 강서 보궐 집중유세 결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지 단독 보도대로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발산역에서 열리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집중유세 일정에 결합해 지원유세를 실시한다. 이 대표의 퇴원은 단식 중 상태 악화로 입원한지 21일만이다.

민주당 공보국은 출입기자단에 발송한 메시지에서 "이 대표는 오늘 오후 녹색병원에서 퇴원한 뒤 자택에서 당분간 회복 치료를 할 것"이라며 "퇴원 후 자택으로 이동 중에 진교훈 후보 집중 유세에 참석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본지는 지난 6일 이재명 대표가 오는 9일 열릴 민주당 지도부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집중유세에 참석해 진교훈 후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최초 보도한 바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사망자 1100명 넘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양측에서 1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9일 이스라엘 외교부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최소 700명, 가자지구에서 사망자는 최소 400명으로 이번 전쟁으로 현재까지 양측 110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양측 부상자 수도 4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 15개월 만에 ‘상승’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1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연합뉴스와 KB부동산의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9%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하락세를 지속하다 15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보다 0.26% 올라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서울 내 구별로는 송파구가 1.06%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강남구(0.66%), 양천구(0.62%), 마포구(0.46%), 강동·성동구(각 0.45%) 등이 뒤를 이었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0.47%)과 인천(0.03%)이 올랐고, 경기도도 0.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시·군·구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2.19%)이었다.


▲아프간 당국 “6.3 강진, 사망자 2445명으로 늘어"

지난 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400명을 넘어섰다.

아프가니스탄 재난부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사망자 수가 244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부상자 수는 "2000명 이상"이라고 수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앞서 그는 9240명이 다쳤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제 유가 4% 급등…‘이스라엘·하마스’ 충돌 영향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국제 유가가 약 4% 급등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9일 9시50분 현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4.17% 오른 배럴당 86.2달러, 브렌트유는 3.97% 오른 87.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원유를 생산하지는 않지만 이란이 하마스의 공격을 지원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충돌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보복할 수 있고, 이란이 전 세계 석유의 20%가 지나다니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치솟는 식탁물가’ 외식 80%‧가공식품 60% 평균 웃돌아

식탁물가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대표 외식품목은 10개 중 8개, 가공식품은 10개 중 6개의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 상승했다.

외식 부문 39개 세부 품목 중 물가 상승률이 평균을 웃돈 품목은 31개로 79.5%에 달했다.

피자가 12.3%로 가장 높았고 오리고기(외식)(7.3%), 구내식당 식사비(7.0%), 죽(외식)(6.9%), 냉면(6.9%), 자장면(6.8%), 도시락(6.8%), 김밥(6.6%), 떡볶이(6.4%), 라면(외식)(6.3%) 등 순이었다.

지난달 가공식품 부문의 물가 상승률은 5.8%로 전체 평균보다 2.1%포인트 높았다. 가공식품 부문 73개 세부 품목 중에서 61.6%인 45개가 평균을 웃돌았다. 고추장이 27.3%로 가장 높았고 이어 드레싱(23.7%), 당면(19.5%), 치즈(17.7%), 소금(17.3%), 설탕(16.9%), 파스타면(16.1%), 어묵(16.0%), 참기름(15.9%) 등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 62%…2년4개월 만에 ‘최대’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비중이 2년4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8일 신고건수 기준) 1만4022건 가운데 전세 거래는 8707건으로, 전체의 62.1%를 차지했다. 이는 2021년 5월 67.2% 이후 2년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내년부터 예비군 훈련서 '북한인권 실태' 교육 강화

내년부터 예비군을 대상으로 북한 인권 실상과 유엔군사령부 역할과 기능을 알리는 교육이 더욱 강화된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 인권 실상과 유엔군사령부(유엔사)의 역할과 기능을 반영한 내년도 예비군 교육 표준교안이 제작된다.

내년도 표준교안에는 ▲정전체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북한의 실상과 위협 ▲예비군의 역할과 중요성 등 3가지 주제로 구성해 제작되는데 여기에 '북한인권 실상'과 '유엔사 역할 및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피란행렬…유엔 "12만명 집 떠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기습당한 이스라엘군의 보복 공격을 피해 피란을 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이 늘고 있다.

9일(현지시간) 타스통신,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8일) 오후 9시 현재 팔레스타인인 12만3538명이 이동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인구는 230만명 정도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RWA)는 보도자료에서 "안전한 곳을 찾아 집을 떠나야 하는 사람의 수가 밤 사이 크게 늘었다"며 "약 7만4000명이 난민구호기구 대피소 64곳에 머물고 있고 공습이 계속되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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