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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2개’ 황희찬, 아스날전 풀타임 소화…팀은 1-2 패


입력 2023.12.03 08:36 수정 2023.12.03 08:37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황희찬 풀타임. ⓒ AP=뉴시스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이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아스날을 넘는데 실패했다.


울버햄턴은 3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과의 14라운드 원정 경기서 1-2 패했다.


최근 2연패에 빠진 울버햄턴은 시즌 전적 4승 3무 7패(승점 15)를 기록, 리그 13위에 위치했다. 반면, 승점 3을 보탠 아스날(승점 33)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29)와의 격차를 벌리며 우승을 향해 다시 한 번 진일보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황희찬(시즌 8골)은 이날 선발 출전했으나 득점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황희찬은 소속팀 울버햄턴이 아스날의 강한 압박에 밀려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고 슈팅 2개(유효 슈팅 1개)만을 시도하는데 그쳤다.


특히 후반 막판에는 직접 공을 몰고 드리블을 시도하다 상대의 반칙을 고의적으로 유도했다며 오히려 경고를 받기도 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6분과 13분 연속골을 얻어맞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고, 후반 41분 쿠냐의 추격골이 터졌으나 아스날이 수비진을 걸어잠그며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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