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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제이슨 데이, 혼성 이벤트 대회 우승 ‘상금 100만 달러’


입력 2023.12.11 09:24 수정 2023.12.11 09:25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 제이슨 데이. ⓒ AP=뉴시스

리디아 고가 제이슨 데이와 함께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와 데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합작하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고, 최종 합계 26언더파 190타로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획득했다.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이 짝을 이뤄 치루는 이벤트 대회로 총 16개 팀이 출전했다.


1라운드는 스크램블(각자 샷을 한 뒤 공 하나 골라 다음 샷을 치는 방식)로 진행됐고 2라운드는 포섬(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그리고 최종 3라운드는 각자 티샷을 한 뒤 두 번째 샷부터 파트너의 공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는 변형 포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PGA 투어와 LPGA 투어가 팀을 이뤄 진행하는 이벤트 대회는 1999년까지 열린 JC 페니 클래식 이후 24년 만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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