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말레이 계열사에 1105억 출자…"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수요 대응"

OCI 본사 전경. ⓒOCI

OCI는 말레이시아 계열사 'Sarawak Advanced Materials(가칭)'에 1105억1880만원을 출자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출자로 OCI는 지분율 50%를 보유하게 됐다. 말레이시아 계열사의 주요 사업은 반도체·태양광 제품과 부대제품의 제조·판매·보관·유통 등이다.

OCI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라며 "원가경쟁력 및 생산경쟁력을 갖춘 말레이시아 현지 내 합작법인 투자를 통한 생산기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