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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입력 2023.12.15 10:06 수정 2023.12.15 10:0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다양한 ESG 활동 높이 평가받아

부산항만공사가 14일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3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최고 성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PA는 2021년도에 이어 2022년에도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경영활동과 성과, K-ESG 가이드라인 수준진단 및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반영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BPA는 2021년 5월 노사 간 ESG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2022년 10월에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10개사와 ESG경영을 공동 선포했다. 그해 12월에는 주요 항만건설사와 ESG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주요 협력사와 ESG 경영 세미나를 열고, 자율적 학습조직(CoP)을 운영하는 등 항만물류산업 전반에 ESG 경영문화를 알리고 내재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부산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고객·이해관계자 인권보장 노력, 상생 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 신뢰도 향상을 위한 투명경영에서는 국가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부패방지(ISO37001), 준법경영(ISO37301) 국제표준 인증,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등 성과를 거뒀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러한 ESG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한국물류 대상 대통령 표창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대한경영학회 주관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종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항만협회(IAPH) 세계 총회에서 지속가능어워드 ‘인프라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협력하며 더 나은 부산항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영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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