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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필요한 첼시 vs 기적 바라는 미들즈브러 [팩트체크]


입력 2024.01.10 00:10 수정 2024.01.10 00:1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미들즈브러 vs 첼시 리그컵 4강 1차전. ⓒ 데일리안 김윤일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챔피언십(2부 리그)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행을 타진한다.


첼시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각), 리버 사이드 스타디움에서 ‘2023-24 잉글리시 리그컵(EFL컵)’ 미들즈브러와의 4강 원정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1차전을 마친 뒤 오는 24일 스탬포드 브리지서 2차전을 펼쳐 결승 진출팀을 가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한 첼시는 어수선했던 지난 시즌에 대한 대대적인 재정비에 나선 상황이다. 반면, 미들즈브러는 4강에 진출한 유일한 2부 리그 팀으로 첼시를 꺾고 결승행의 기적을 노린다.



미들즈브러 vs 첼시 팩트 체크


- 두 팀은 지금까지 117차례 맞대결을 벌였고 첼시가 57승 29무 31패로 앞서있다.


- 첼시는 2007년부터 미들즈브러전 9연승 중이다.


- 리그컵에서는 총 세 차례 맞대결을 벌였고 첼시가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미들즈브러 관전 포인트


- 미들즈브러는 프리미어리그에 속했던 2006년, 첼시전 2연승을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이후 9연패 중이다


- 21세의 젊은 공격수 모건 로저스는 이번 리그컵서 4골을 넣으며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마이클 캐릭 감독은 구단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 미들즈브러는 지난 FA컵 3라운드서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톤 빌라에 0-1 석패했다.



첼시 관전 포인트


- 첼시는 미들즈브러전 최근 9연승 중인데 이 기간 21골을 넣었고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 첼시는 최근 16번의 리버 사이드 스타디움 원정서 9승 2무 5패로 앞서있다.


- 첼시는 팀 내 득점 공동 1위인 니콜라스 잭슨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뛰지 못한다. 여기에 지난 여름 합류한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엉덩이 부상으로 결장이 유력하다. 그는 첼시 이적 후 고작 4경기만 뛰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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