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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 '문수로 휴티스' 홍보관 오픈…계약 진행


입력 2024.01.13 08:00 수정 2024.01.13 08:00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문수로 휴티스 제공


울산시 민간임대아파트 '문수로 휴티스'가 홍보관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문수로 휴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9층, 총 820세대(예정) 규모를 갖췄다. 전용면적은 84㎡ A, B타입이고 자금대리사무 신탁사는 신영부동산신탁으로 확정됐으며 시공예정사는 금강종합건설이다.


특히 당 현장은 내부 특화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공예정사인 금강종합건설은 24-25년 인천공항 조경개선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4베이(Bay) 3룸 형식의 구조와 높은 전용률이 특징이며 쾌적한 주거공간을 위한 맞통풍 구조를 확보했다. 또 대면형 주방이 적용되고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안방을 사용하는 부부를 위한 전용 욕실 및 파우더룸 제공, 현관 다용도 수납공간 설계, 공간 효율성을 확대하는 팬트리 공간 제공 등 이점도 갖추고 있다. 호텔식 프라이빗 공간 활용 구조와 높은 전용률,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특징이다.


해당 현장은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해 임대할 수 있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건설 사업을 추진예정이며, 10년 동안 거주한 다음 소유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10년 내 약정 기간 이후 2년 갱신 계약 시마다 퇴거 가능하며 거주 기간 동안 임차인 자격으로 세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주 시 취득세,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등 세금 면제받을 수 있다. 기업이 관리하는 보증금 시스템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주택담보대출 대비 저렴한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하다. 주택 보유자여도 청약통장 및 전매 제한 없이 자유롭게 거주할 수 있다.


문수로휴티스 인근에는 남구 내 시청 등 관공서 및 여러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동쪽에 석유화학공단이 밀집해 있다. 또 울산대공원과 태화강 등이 가깝다.


학세권과 숲세권을 품은 입지 조건도 확보했다. 바로 앞에는 학성고가 있고 울산 중심지에 단지가 자리하고 있어 울산시외버스터미널, 태화강역(동해선, 무궁화), 대형마트 등도 인접해 있다.


문수로 휴티스 관계자는 "현재 지주 계약이 100건 이상으로 성황리에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주 간담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수로 휴티스는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대표전화 상담 시 문의 및 방문 예약 일정을 잡을 수 있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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