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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장치 결함에…현대차·기아, 미국서 전기차 20만여대 리콜


입력 2024.11.23 11:12 수정 2024.11.23 11:12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아이오닉5.ⓒ현대자동차

현대차와 기아가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결함으로 미국에서 전기차 20만8000여대를 리콜한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22일(현지시각) 현대차가 2022~2024년형 아이오닉5, 2023~2025년형 아이오닉6, 2023~2025년형 제네시스 GV60와 GV70, 2023~2024년형 G80 등 14만5235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2~2024년형 EV6 6만2872대를 리콜한다.


ICCU는 전기차에서 배터리 충전과 전력 등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으로, 트랜지스터가 손상되면 12볼트 배터리 충전이 멈추고 충돌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 딜러는 리콜 차량의 ICCU와 퓨즈를 무상 점검하고 교체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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