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주관업무 대한 우수 증권사 시상
한국거래소가 ‘2023년 코스닥·코넥스 우수 투자은행(IB)’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기업공개(IPO) 주관업무에 대한 우수 증권사를 선정해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 실적 등 시장 기여도와 IB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한 곳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최우수 IB로 선정됐으며 코스닥 우수 IB에는 삼성증권, 코넥스 우수 IB에는 IBK투자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관 기관들의 노력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기업들이 많이 발굴됐다”며 “거래소는 혁신 기업 친화적인 상장 제도를 운용하는 동시에 부실 기업 선별 기능도 강화해 상장 활성화와 투자자 보호간 균형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