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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대한민국 수산대전' 실시…산지 직배송 수산물 할인


입력 2024.01.26 08:59 수정 2024.01.26 08:59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11번가

11번가는 명절을 앞두고 해양수산부와 함께 산지에서 직배송되는 제철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설 민생 안정과 국내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11번가는 오는 2월8일까지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최대 30% 할인쿠폰(최대 2만원)을 발급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한다.


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 품질이 보장된 프리미엄 식재료를 생산자가 산지 직배송하는 11번가의 신선식품 버티컬 서비스 ‘신선밥상’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설 수요가 높은 ▲어패류(햇굴, 전복, 활 가리비) ▲생선류(참조기, 민물장어, 고등어 )▲제수용 수산물(명태포, 오징어채)까지 유통 단계를 줄여 신선도를 높인 고품질 수산물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kg당 3만원 중후반대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전복이나 장어 같은 수산물의 경우, 산지 생산자와 협의해 2만원 초반대 특가로 기획하는 등 고물가 속 알뜰한 명절 준비를 돕는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에는 완도 바다에서 자란 특대 사이즈 ‘바다소풍 완도 활 전복’(1kg, 12~13미)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29일엔 제철을 맞아 맛이 차오른 ‘더신선 통영 최상급 햇생굴’(1kg)을 선보인다. 국내산 천일염으로 염지한 ‘더주 여수 참조기’(10미)와 제수용으로 손질이 간편한 ‘훈훈수산 명태포 슬라이스’(700gx2팩) 등도 특가에 준비했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LIVE11’을 통해 신선밥상 라이브 방송(31일 오후 6시30분)을 열고 방송 1시간동안 부드러운 육질로 최상급 품종으로 꼽히는 자포니카 장어를 활용한 ‘훈훈수산 풍천 민물장어’(1kg, 2~3미)도 기존 판매가 대비 약 45%가 량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11번가의 신선밥상은 각 상품별로 주문 마감시간 이전 주문 상품은 당일 발송해 다음 날 받을 수 있고, 주문 후 판매자가 수확(생산)해 고객이 원하는 날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지정일 발송도 가능하다. 또 고객이 품질 불만족 시 100% 무료 환불해주는 품질보장제도 운영 중이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올해도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좋은 품질의 수산물을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연중 다양한 할인 및 판로 지원행사를 추진하면서 지역 어촌 판매자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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