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율곡면 한 폐기물 중간재 처리 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44분께 불이나 400㎡ 규모 공장 1개 동이 반소되고, 산림 1.5㏊ 정도가 탔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직원 6명이 있었으나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에서 난 불은 이날 오후 4시 17분께 모두 꺼졌고, 산불은 오후 5시 11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현재 잔불 정리 작업 중인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금액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