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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통령실 "尹, 전공의들 직접 만나 이야기 듣고 싶어해", 한동훈, 이대 출신 서영교·안귀령에 "'성상납 논란' 인정하느냐" 등


입력 2024.04.02 20:46 수정 2024.04.02 20:46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尹, 전공의들 직접 만나 이야기 듣고 싶어해"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 반대로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담화를 통해 의료계와 대화 과정에서 의대 정원을 매해 2000명씩 늘리는 정부의 기존 방안을 일부 합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의료계에 합리적인 대안을 가져오면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재고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한동훈, 이대 출신 서영교·안귀령에 "'성상납 논란' 인정하느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인 더불어민주당의 서영교·안귀령·최민희 후보 등에게 김준혁 민주당 후보가 과거 제기한 이대생 성상납 논란에 대해 "왜 한 마디도 하지 않느냐. 인정하는 것이냐"고 쏘아붙였다.


한동훈 위원장은 2일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이은권 대전 중구 후보 등과 함께 한 지원유세에서 "민주당에 이대 졸업한 경력을 내세워 정치해온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자기 당 남자 후보가 (발언한 바에 따라) 막상 이대가 '성상납 하는 학교'로 폄훼당하고 있는데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느냐"고 다그쳤다.


▲'동작 김혜경' 의혹 집중제기…與 "김병기, 배우자 병원진료 후 일정 밝혀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갑 김병기 후보의 배우자가 동작구 구의원의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이른바 '동작 김혜경' 의혹을 집중제기 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특별위원회는 2일 "전날 기자회견에서 '동작 김혜경' 의혹과 관련 공개질의를 한 바 있다"며 "김 후보가 언론을 통해 해명한 내용이 여전히 불충분하고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추가 공개질의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호주 조선업체 ‘오스탈’ 인수 추진 난항


한화오션의 호주 조선·방위산업체 ‘오스탈’ 인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오스탈 측에서 호주 연방정부가 한국기업의 호주 방산업체 인수를 불승인할 가능성이 크다며 인수를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화 측은 양국 간의 우호적 관계와 높은 동맹 가치 등을 이유로 인수 추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오션은 2일 공시에서 “당사의 인수 제안 후 오스탈의 요청에 따라 가격 협상 및 정부 승인 관련 실사 등을 진행했다”며 “오스탈과 현장실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나, 실사 예정일을 앞두고 오스탈로부터 갑작스러운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터뷰] 이원모 "野 이상식 배우자 '탈세' 의혹…삼척동자도 의심"


22대 총선에서 '반도체 클러스터'로 주목받는 경기 용인갑에 출마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 내외가 '탈세·위작 유통·사기' 등 의혹에 휩싸이며 지역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다. 이에 그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보이면서도 정쟁을 삼가며 관련 의혹에 말을 아끼던 '특수통 검사' 출신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가 입을 열었다.


이원모 후보는 2일 데일리안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이상식 후보 내외의 탈세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자 "5년간 재산이 50억원 늘었는데 세금은 약 2000만원만 냈다면, 아마 삼척동자라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국민연금, KT 지분 1% 처분...현대차그룹 최대주주로


국민연금이 KT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현대차그룹이 1대주주로 올라섰다.


KT는 지난달 20일 국민연금이 자사 지분 1.02%(288만4281주)를 처분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에 국민연금의 KT 지분율은 8.54%에서 7.51%로 변경됐다. 국민연금의 지분 정리로 기존 2대 주주였던 현대차그룹이 1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가 4.75%, 현대모비스가 3.14%로 총 7.89%의 KT 지분을 갖고 있다.


▲“5월 초중순 선임”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 11명 압축


한국 축구를 이끌 새 사령탑 후보가 11명으로 모아졌다.


대한축구협회의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취합한 후보 총 32명 중 오늘 5차 회의를 통해 11명을 후보 선상에 올리기로 했다. 국내 지도자는 4명이고, 국외 지도자 7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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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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