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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한 손흥민, 400경기 출전 소감 "런던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어줘 감사"


입력 2024.04.03 23:55 수정 2024.04.04 00:36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손흥민 ⓒ AP=뉴시스

손흥민이 토트넘 통산 400경기 고지를 밟은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 통산 400경기 출전에 대한 소감을 직접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웨스트햄전(1-1 무)에 선발 출전, 토트넘 통산 400경기 출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지난 경기 사진과 토트넘 입단 사진, 골든 부트 사진과 해리 케인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업로드한 손흥민은 "이 팀에서 400경기를 출전한 것은 특별한 이정표다. 나와 가족에게도 정말 자랑스럽다. 어젯밤 경기는 원하던 결과가 아니지만, 여러분과 함께 지금까지 보낸 시간을 되돌아보니 기쁨과 뿌듯함을 느낀다. 런던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EPL 통산 295경기, FA컵·리그컵 등 잉글랜드 컵대회 44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등 클럽대항전 61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 역대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선수는 창단 이래 총 14명. 비유럽 선수로는 손흥민이 최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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