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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일”… 해양 특화 전시회, 6월 인천서 열린다


입력 2024.04.15 11:33 수정 2024.04.15 11:33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 전시회’가 오는 6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사진은 2022년 행사 모습 ⓒ 인천시 제공

스마트·친환경 해양산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가 오는 6월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4)’이 오는 6월 19~21일 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국제해양·안전대전’은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전시회로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해 격년으로 개최한다.


지난 2022년에는 약 150개 해양·안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고, 1만5109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조선, 선박, 항공우주, 안전·보안, 해양환경, 항구물류, 레저 등 12개 주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해양·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외 대형/중형 조선소 및 KT SAT, STX엔진 등 첨단 해양 장비 관련 약 200개 기업(500개 부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시는 ‘제20차 아시아해양치안기관회의’와 연계 개최되는 만큼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해외 해경(코스트가드) 구매담당자와의 미팅 기회가 제공되며, 국내 해경 및 조선소 구매담당자들과의 1대1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장비구매상담반’도 확대 운영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시회가 기업들의 다양한 국내·외 판로 개척과 국내 해양산업 발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해양 안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체험 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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