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가상자산 등 강좌 진행
금융감독원은 금융산업과 금융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강좌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대학생 등 일반인의 금융이해력을 제고하고,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FSS금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일반과정은 5월부터 11월까지 연간 6회(회당 2시간) 내외로 실시된다. 심화과정은 8월 중 1회(2일간) 실시되며 일반과정 수료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참석자를 선발해 금융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중심으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올해 첫 강좌는 오는 22일 진행되며 ▲환율 ▲금리 ▲인플레이션 등을 전망해보는 강좌로 구성된다. 오건영 신한은행 WM센터 팀장이 진행한다.
금감원은 22일 이후 ▲블록체인 기술·가상자산의 이해 ▲주식투자 ▲채권투자 ▲다트 활용법 등 국내외 금융상황의 이해를 위한 시사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와 함께 금융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