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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여가부 주관 ‘가정의 달’ 장관 표창…공공기관 중 유일


입력 2024.05.08 18:43 수정 2024.05.08 18:43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유공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여성가족부 주고나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 및 가족정책 유공 정보포상'에서 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8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 및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가족지원과 가족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10개 기관(단체기준)에 수여했다. UPA는 육아 등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협력사 지원 등의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UPA는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자녀진로캠프(1-Day) 및 테라리움·크리스마스 트리 제작 등 온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친화 멘토링, 가족친화 직장교육 및 컨설팅 활동 수행으로 일·가정 양립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사내 ‘문화의 날’ 분기별 운영으로 가족동반 스포츠·공연 관람 등 문화체험을 지원하기도 했다. 사내동호회 활동을 가족 중심으로 확대 운영해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육아휴직·유급육아시간 등 법적 모성보호제도 100% 준수와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착 및 연차사용 독려 등을 통해 직원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지속적인 가족친화 근무제도 운영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사 협력·상생을 통해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협력사에도 일·가정 양립 가치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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