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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반등 혹은 발목'…돌아온 김건희 여사, 정치권 눈길 쏠리는 까닭 [정국 기상대] 등


입력 2024.05.20 06:30 수정 2024.05.20 06:30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김건희 여사가 19일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하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반등 혹은 발목'…돌아온 김건희 여사, 정치권 눈길 쏠리는 까닭 [정국 기상대]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총리 오찬 및 불교계 사리 반환 행사 등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김 여사의 이러한 활동 재개가 적절한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김 여사는 공교롭게도 의혹 수사를 맡았던 검찰의 고위급 인사 교체 직후 잠행을 끝냈는데, 시점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16일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자리에 참석하며 공개 행보를 재개했다.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네덜란드 순방에 함께 다녀온 후 다섯 달 만이다. 19일 오전에는 경기 양주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제'에 참석하면서 169일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사의 행보는 윤 대통령이 많은 외교 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배우자 외교'에 비중을 두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특히 세계 외교 무대에서 배우자 외교가 활발한 상황에서 소외계층·여성·어린이 등 약자들을 위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윤 정부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는 평가다.


▲‘K J CHOI 아일랜드’ 새긴 최경주, 역대 최고령 우승


‘탱크’ 최경주(54)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다.


최경주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2024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최종 라운드서 3타를 잃는 바람에 박상현의 추격을 허용했으나 2차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만 54세 우승은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05년 KT&G 매경오픈에서의 최상호(50세 4개월 25일).


새로운 역사를 쓴 최경주는 이 대회에서만 네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자신의 KPGA 투어 통산 승수 역시 17승으로 늘렸다.


여기에 KPGA 투어 출전 100번째 대회 만에 17승이라는 압도적 행보를 이어가며 자신이 왜 한국 남자 골프의 전설인지를 몸소 입증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새 대표 선출…"2027년 젊은 대통령 탄생시키겠다"


개혁신당 신임 당 대표로 허은아 후보가 선출됐다.


허 당선자는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38.4% 득표율로 당 대표로 선출됐다. 2~4위를 기록한 이기인(35.34%)·조대원(11.48%)·전성균(9.86%)가 최고위원을 맡게 됐다.


허 당선인은 이날 수락 연설에서 "정치인으로 살게 되면서 지난 2년은 외롭고 힘든 순간이 많았다"며 "한 사람을 '내부총질러'라며 때려 팼고, 같이 발길질을 하면 꽃길이 보장됐다"고 이준석 전 대표의 국민의힘 탈당 배경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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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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