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대중예술 영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공립형 영재 교육원인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이 준공됐다.
인천시 교육청은 최근 인천대중예술고교에서 대중예술 영재교육 대상자 63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강사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영재교육원은 실용음악 영재를 위한 합주실 3실, 앙상블실 1실을 비롯해 실용무용 영재를 위한 연습실 2실 및 탈의실, 연기예술 영재를 위한 연습실 및 분장실, 영재들의 종합적 성장을 지원하는 영재상담실 1실과 다목적실 1실 등 총 11실로 구성됐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앞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와 결합한 융합형 체험 예술교육을 통해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