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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협회, '2024년 디지털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 기획기관 선정


입력 2024.07.01 08:38 수정 2024.07.01 08:38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다자간 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 ⓒ메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4년 디지털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기획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주관하는 ‘디지털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생산성 강화 등을 위해 다자간 데이터 기반 컨소시엄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획기관과 도입기업, 공급기업이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2024년 디지털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에서는 최종 6개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이 중 메인비즈협회는 섬유분야와 목재분야 2개 컨소시엄의 기획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목재·섬유 분야 2개의 컨소시엄에 정부지원금을 포함한 사업비 약 30억원이 투입된다. 개별 기업의 스마트공장과 컨소시엄 기업 간 협업형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는 제조 혁신 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디지털협업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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